보 도 자 료

보도 일시

2025. 10. 14.(화) 09:00

배포 일시

2025. 10. 13.(월) 15:00

담당 부서	국립공주박물관	책임자	과장 직무대리	김경동	(041-850-6326)
	기획운영과	담당자	주무관	박보영	(041-850-6346)

국립소속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무용>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공주박물관 특별전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용 공연-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최장열, 이하 “박물관”이라 한다)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국립소속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무용> 공연을 오는 10월 18일(토) 14시 30분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박물관 속 무용≫은 <박물관 속> 시리즈의 여섯 번째 무대로, 각 국립박물관의 전시와 대표 유물, 그리고 개성이 넘치는 무용수들의 퍼포먼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이 무용과 유물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일상과 문화를 잇는 교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공주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와 국립 예술단체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먼저 전통 예술단 다온노리가 14시 30분부터 오프닝 공연을 선보인다. 다온노리는 전통을 기반으로 창작적 해석을 더해 무대마다 새로운 감각을 선보이는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고춤, 창작무용, 진도북춤, 판소리 ≪적벽가≫와 무용의 융합공연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이후에는 국립무용단 청년교육단원이 메인 무대에 오른다. 청년교육단원은 국립무용단이 한국무용의 저변 확대와 차세대 무용수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량을 갖춘 신진 무용수들이 중심이 된다. 전통적 기량과 젊은 세대의 창의성을 결합한 무대를 통해 한국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립무용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들이 관객과 직접 만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후에는 국립공주박물관 특별전 ‘한성 475, 두 왕의 승부수’(2025. 9. 16.~2026. 2. 22.)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백제와 고구려의 갈등의 역사를 배경으로 실제 무기･갑옷 등 450건과 전략･전술･정책 서사를 결합해 475년 한성 전투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공연의 예술적 감흥에 이어 역사적 문화유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공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국립공주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무용> 포스터

붙임 1

국립공주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무용>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