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요즘
아이들 데리고 가기 너무 좋은 박물관
그 중에서도 공주 박물관은 쾌적하고 볼거리도 많아요.
우선 박물관에 들어서면 무령왕릉을 지키고 있던 진묘수 모양의 커다란 동상이 보이는데,
본관에 들어가면 또 다시 더 귀여운 진묘수 캐릭터가 나타납니다.
무령왕릉을 지키던 진묘수는
미래에 이렇게 친근한 캐릭터가 될 줄 알았을까요.
굿즈샵에서 빠는 진묘수도 꽤 귀여워서 결국 사가지고 오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본 전시에 들어가면 다시 실물 진묘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문화재는 바로 그 옆 [묘지석]
묘지석에는 죽은 사람의 인적사항, 시기, 무덤의 주인공 등에 대해 알 수 있는데,
무령왕릉에서 이 묘지석이 출토되어 무령왕의 무덤인 것을 명확히 알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공주 박물관에 가신다면 묘지석은 꼭 보고 오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