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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이미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관람시간09:00 - 18:00 (주말,공휴일 관람시간 동일)
  • 휴관일매주 월요일 (대체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관), 1월1일, 설날, 추석
  • 문의전화041-850-6300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공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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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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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05
29 오늘은 개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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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이야기
2,620 건의 후기
갱도(발견)에서 수장고(보관)까지, 국립공주박물관이 직조한 역사의 층위 역사는 기록으로 존재하지만, 유물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숨결을 직접적으로 전달합니다. 고대 백제의 수도이자 문화의 정점이었던 공주를 방문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공간, 국립공주박물관과 충청권역 수장고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방문은 단순히 전시물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유물이 발견되는 순간의 감동부터 보존 과학의 정수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경험이었습니다. 1층 상설전시실인 '웅진백제실'에 들어서자마자 저를 압도한 것은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찬란한 유물들이었습니다. 무령왕릉과 왕릉원 먼저 방문해 미리 해설을 듣고 박물관을 찾으니, 해설사님이 짚어주셨던 유물 하나하나가 뿜어내는 아우라가 더욱 가치 있게 다가왔습니다. 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 '진묘수'의 해학적이면서도 위엄 있는 모습은 실물로 보니 더욱 신비로웠고, 왕과 왕비의 화려한 금제 관장식에서는 세월을 이겨낸 보존 과학의 위대함마저 느껴졌습니다. 2층 '충남역사문화실'에서 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소박하면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담은 '토기'들이었습니다. 과거 누군가의 식기가 되었을 이 토기들은 당시 사람들의 일상적이고 진실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듯해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 수능과 한국사 능력시험을 준비하며 책으로만 접했던 토기들이 눈앞에 실재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는데요. 무엇보다 눈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체험 전시품'을 통해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다는 점이 백미였습니다. 단단하면서도 흙의 온기를 머금은 토기의 질감을 손끝으로 느꼈을 때, 비로소 박제된 기록이 아닌 살아있는 시간으로서의 역사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 관람의 정점은 단연 '충청권역 수장고'였습니다. 흔히 박물관의 뒷모습이라 여겨지는 수장고가 이토록 체계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수많은 도기와 토기류가 격자형 선반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 같았습니다. 유물을 다루는 정교한 손길과 조심스러운 태도에서는 소중한 유산을 온전히 전하려는 연구자들의 사명감이 느껴졌습니다. 유물이 전시실로 나오기 전, 가장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연구되는 이 공간이야말로 역사의 현재성을 유지하는 심장부가 아닐까 합니다. 국립공주박물관과 충청권역 수장고는 과거의 유산을 보관하는 창고를 넘어, 현재의 우리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동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전시와 과학적인 보존 시스템은 역사 전공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추천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1,500년 전 백제의 꿈이 오늘날 어떻게 우리 곁에서 숨 쉬고 있는지 확인하며, 역사를 대하는 새로운 시각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공주에서 만난 무령왕 이번에 공휴일에 맞춰 아이들과 충남 공주에 위치한 국립공주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웅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너무 좋더라구요. 진묘수를 귀엽게 캐릭터화해서 미디어전시를 해놓았는데 영상 퀄리티가 좋아서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기념품샾에 캐릭터 상품도 있으면 좋겠어요~ 현장 예약으로 방문한 어린이 체험관이 이번에 리뉴얼 돼서 그런지 깔끔하고 구성이 잘 되어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면서 백제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잘 꾸며져있어요. 그렇게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알차게 구성된 체험공간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충분히 끌어내서 40분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체험했습니다. 무령왕 목관에 들어가보거나 왕 의복을 입고 사진도 찍고 팔찌 꾸미기 등 여러가지 체험 등 놀이처럼 즐기면서 역사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잘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무령왕릉 상설전시도 아주 만족스러웠는데요. 마치 무령왕릉에 들어온 듯한 느낌의 전시 구성에 놀랐습니다. 무덤에서 출토된 금제 관식, 장신구, 지석 등 다양한 유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엄청 신기했고, 백제 왕실 문화의 화려함과 섬세함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역사 공부와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박물관 방문이어서 공주에 가시면 아이들과 국립공주박물관 꼭 들려보시는 걸 추천해요 https://m.blog.naver.com/xxx282486/224209229766
국립공주박물관: 백제의 우아함과 무령왕의 숨결을 느끼다! ​충남 공주 여행의 필수 코스인 국립공주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관을 넘어 웅진 백제기의 화려한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응축된 공간이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우리를 반겨주는 거대한 진묘수 조형물은 무령왕릉을 지키던 수호신의 위엄을 그대로 보여주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터들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역사 탐방에 즐거운 활기를 더해주더군요. ​전시의 핵심인 웅진백제실에서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국보급 유물들을 마주하며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어두운 공간 속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무령왕 금제 관장식의 섬세한 문양은 당시 백제의 금속 공예 기술이 얼마나 독보적이었는지 실감하게 했습니다. 또한, 교과서에서만 보던 금동여래입상과 청자, 토기들이 시대별로 정갈하게 전시되어 있어 충청 지역의 역사적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디지털 실감 영상은 과거의 유물에 현대적 생동감을 불어넣어 관람의 몰입도를 높여주었습니다. 화려한 영상미로 재탄생한 백제의 문양들은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냈고, 백제의 세련된 미의식과 찬란했던 역사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이번 방문은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 경험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