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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이미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관람시간09:00 - 18:00 (주말,공휴일 관람시간 동일)
  • 휴관일매주 월요일 (대체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관), 1월1일, 설날, 추석
  • 문의전화041-850-6300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공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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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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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05
12 오늘은 개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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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이야기
2,554 건의 후기
문화재를 손끝으로 느끼다, 오감으로 느낀 무령왕릉 이야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에 합격한 후, 단순히 공부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역사를 몸으로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발걸음을 옮긴 곳이 바로 국립공주박물관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책으로 배웠던 모든 지식이 이곳에서 선명하게 살아나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무령왕릉과 그것을 지키는 진묘수였습니다. 단순히 유물을 진열해 놓은 박물관이 아닌,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배경, 그리고 왕릉을 지키던 집묘수의 존재까지도 전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어요. 과거 사람들의 삶을 이렇게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몰입형 역사 체험 같았습니다. 특히 좋았던 건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와 영상 콘텐츠였습니다. 문화재를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모형을 손으로 만져보고, 애니메이션과 영상 자료로 이야기를 접하니 훨씬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런 체험은 아무리 좋은 책과 강의도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해요. 처음엔 시험 공부의 연장선에서 방문한 곳이었지만, 나오는 길에는 오히려 ‘역사란 이렇게 즐기면서 배워야 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깊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한국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국립공주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역사를 직접 ‘살아보는’ 공간입니다. 다음에 또 다른 특별전을 한다면 꼭 다시 찾아가 보고 싶어요.
신라사람들이 감탄한 백제여행! 안녕하세요. 저희는 고향이 경주에요. 지금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에 갈때마다 아이들손잡고 두어군데씩 돌아봐서....옛날 이야기처럼 들려주니 아이들이 역사를 참 좋아해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신라에 대해 자연스레 많이 알게되었어요. 큰애가 5학년이되고 2학기가 되면 사회시간에 역사를 배우게 된다하여 친구부부와 공주박물관으로 1박 2일(5월 31일~6월 1일) 여행겸 역사공부하러 왔어요. 배경지식없이 돌아보는 역사는 껍데기만 훓는 느낌이라 준비 많이해서 왔어요. 공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도 함께보고 인터넷으로 함께 백제에 관해 공부하고 출발했어요. 아이들과 보물찾기하듯~ 집에서 공부한 걸 토대로 찾아다니며 구석구석 꼼꼼히 봤어요. 둘째 아이들은 3학년이라 어린이박물관에서 체험하면서 더 친숙하게 느끼게 하고요!! 아이들이 친숙한 신라와는 다른 느낌의 멋진 느낌이 있다며, 무령왕릉 너무 멋지다고 오는내내 이야기하더군요. (사실 저도 같이 공부하면서.. 무령왕릉이 진짜 신기했어요. 천마총과는 또 다른 느낌이쥬) 큰 애가 무령왕릉의 베게가 없는 거 같대서 박물관선생님께 여쭤보니.. 지금은 전시되지 않았다고ㅠㅠ 아이가 무척 아쉬워했어요. 하지만 요렇게.. 다시 공주박물관에 올 인연이 되는거죠! 다시 올려구요!!! 아이들이 느끼는 백제는.. 따뜻하고 멋지다고 했어요. 키크고 잘생긴 무령대왕보니 설렌다고^^ 1박 2일 신라인들이 느낀 백제는요 별 다섯개중에 5star입니다!!! 다음에 다시 올때는 저희아이들이 더 성장해서 또 다른 걸 느낄거라 확신해요! 감사합니다. 공주박물관전시도 멋졌고 뒤쪽에 있던 수장고도 볼만 했어요!!! 다시 또 올때까지 안녕!!!
녹음 속 고즈넉함, 국립공주박물관을 다시 걷다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국립공주박물관을 다시 찾았습니다. 평소에는 특별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 중 들르게 되었습니다. 지난 특별전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 "상상의 동물 사전:백제의 용"이 인상 깊었기에, 이번에도 새로운 특별전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방문했지만 아쉽게도 특별전 진행 중이 아니었습니다. 아마 하반기에는 새로운 특별전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되어, 여름휴가나 추석 즈음에 누리집을 다시 확인하고 또 방문을 할 예정입니다. 비록 특별전은 없었지만, 여전히 감탄을 자아내는 백제의 정교한 금속 세공기술을 볼 수 있는 상설 전시와 방대한 유물이 보관된 수장고, 그리고 초록빛으로 물든 정원과 옥외 유물 길을 걸으며 사색할 수 있었던 시간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방문한 그 날은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 곳곳에 있는 진묘수를 찾아 사진을 찍고, 이를 박물관 누리집이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나는 진묘수! 여기는 어디"라는 책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는데.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 기념품 코너는 안빠지고 꼭 가는데. 점점 퀄리티도 좋아져 사고 싶은 것들이 많아 참 고민이 되었습니다. 특별전이 없어 조금 아쉬웠지만 그만큼 또 기대를 하며, 다시 방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