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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람시간09:00 - 18:00 (주말,공휴일 관람시간 동일)
  • 휴관일매주 월요일 (대체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관), 1월1일, 설날, 추석
  • 문의전화041-850-6300

국립공주박물관

지난전시

특별전시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 대표 이미지
지난전시
특별전시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
  • 기간 2023-09-19 ~ 2024-02-18
  • 주관 국립공주박물관
  • 장소 기획전시실
  • 설명 올해는 백제의 무령왕武寧王(재위501~523)이 62세로 돌아가신 지 15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무령왕은 기울어 가던 백제가 다시 강국이 되었음을 선포한 왕이었습니다. 왕의 죽음은 나라의 위기와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뒤를 이은 아들 성왕聖王(재위523~554)은 흔들림 없이 왕위를 안정적으로 이어나갔습니다. 그 첫걸음은 바로 아버지 무령왕의 장례를 빈틈없이 치르는 것이었습니다. 성왕은 무령왕이 돌아가신 523년 5월 7일부터 왕릉에 모시는 525년 8월 12일까지 3년 동안 정성을 다해 장례식을 주관했습니다. 장례 기간 동안 성왕은 후계자로서 권위를 다져가고 왕위 계승의 정당성을 확보하였습니다.
    특별전시는 성왕이 치른 3년 동안의 장례식을 소개합니다. 최고의 국가 행사를 치러내며 더 강한 백제로 나아가고자 한 성왕의 굳건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프롤로그. 523년 5월, 무령왕이 돌아가시다
    Ⅰ부. 무령왕 시대의 마지막, 왕의 장례를 준비하다
    Ⅱ부. 사마왕은 무령왕으로, 태자 명농은 성왕으로
    Ⅲ부. 장례를 마치고, 성왕의 시대가 열리다
    에필로그. 더 강한 백제를 이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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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특별전시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
무령왕의 나무 널로 13개의 목재로 만들어 졌으며 금으로 장식한 꽃모양 못으로 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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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특별전시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
무령왕의 무덤방을 쌓은 연꽃무늬 벽돌이다.
연꽃무늬로 채워진 무덤방은 무령왕의 업적이 죽어서도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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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특별전시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
묘지석은 죽은 사람의 인적사항, 사망, 매장 시점 등을 기록하여 무덤 안에 넣은 돌이다. 무려왕릉의 널길 바닥에 무려왕비 묘지석과 함께 나란하게 놓인 채로 발견되었다. 묘지석의 글자는 총 53자이로 간략한 편이다. 무령왕이 돌아가신 후 약 27개월 뒤 525년에 장례가 치러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유교적 상장례에 따랐음을 알 수 있다.